챗GPT 서비스를 공개해 큰 관심을 일으켰던 OpenAI가 누구나 맞춤형 챗봇을 만들 수 있는 ‘GPTs’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11월 6일 열린 개발자회의에서 샘 올트먼(CEO)은 “앞으로 누구나 자신만의 GPT를 코딩 없이 쉽게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생성형 콘텐츠 시대의 새로운 서막을 여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개인이나 특히 기업은 자신들에게 맞는 특정 내용을 챗봇에 교육을 시키는 딥러닝 작업이 필요했었는데 이번’GPTs’ 서비스로 인해 그 과정이 사라진 것입니다.
OpenAI는 11월말까지 ‘GPT 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인데, 이는 구글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처럼 다른 사용자가 개발해 올린 맞춤형 GPT를 다운로드해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GPT마켓으로 자리매김 될 것입니다.
오픈AI, ‘GPT-4’ 터보 버전 발표
이날 오픈AI는 ‘GPT-4’ 터보 버전을 발표했습니다. 이 버전은 2023년 4월까지의 정보를 담고 있어 이제 최신 소식도 답변으로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 이미지 생성 AI인 ‘달리 3′(DALL-E 3)에 대한 이미지와 텍스트-음성 변환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GPT-4는 GPT-3보다 더욱 발전된 기능과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대화형 챗봇 생성기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기존 모델들과 비교하여 더욱 높은 문맥 이해력과 풍부한 지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질문이나 요청에 더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최신 답변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맞춤형 GPT-4 챗봇 생성기는 사용자의 목적에 맞게 훈련된 챗봇을 생성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이나 개인은 자신들의 서비스나 제품에 대한 고객 지원, 문의 응답, 대화형 인터페이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GPT-4는 더 나은 자연어 이해와 생성 능력을 제공하여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더욱 원활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