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한국 부자 45만 6천 명으로 7.5% 늘었다

한국 부자는 자산이 얼마나 될까? 또 그 기준은 어떻게 되며 그들은 어떤 곳에 투자할까?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가 <2023 한국 부자 보고서>를 발행했습니다. 여기서 한국 부자란 참고로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개인입니다. 그 핵심내용만 간추려보겠습니다.

2023년 한국 부자의 현황

    • 2023년 한국의 부자 수는 45만 6천 명으로, 2022년 대비 7.5% 증가했습니다.
    • 이들이 보유한 금융자산 규모는 2747조 원으로, 2022년 대비 4.7% 감소했습니다.
    • 한국 부자들의 총자산 중 부동산자산은 56.2%를 차지합니다.
    • 한국 부자의 45.0%가 서울 서초, 강남, 송파 등 ‘강남 3’구에 살고 있었습니다.
    2023년 한국 부자 45만 6천 명으로 7.5% 늘었다

    부자의 자산 포트폴리오 및 투자 성향

    • 금융자산 규모는 2,747조 원으로 전년 대비 4.7% 감소했고, 그 중 초고자산가가 보유한 금융자산이 41.1%를 차지했습니다.
    • 부동산자산 규모는 2,543조 원으로, 2022년 2,361조 원 대비 7.7% 증가했습니다.
    • 총자산은 부동산자산 56.2%와 금융자산 37.9%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외 금ㆍ보석, 회원권과 예술품 등 기타자산이 일부를 차지했습니다.
    • 금융자산의 절대적 보유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자산가’는 부동산에 집중 투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부자들은 사업소득을 자산 축적의 주요 원천으로 보고 있으며, 소득잉여자금, 부채 활용, 자산배분 전략을 중요한 자산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부자들의 미래 투자 전략

    • 2024년 금융자산 운용 계획에서는 ‘예적금’ 금액을 늘리겠다는 부자가 24.0%, ‘주식’을 늘리겠다는 부자가 21.0%를 차지했습니다.
    • 고수익이 기대되는 유망 투자처로 주식, 주택, 금ㆍ보석을 꼽았습니다.
    • 1년 이내 단기에 고수익이 기대되는 예상 투자처로는 ‘주식’(47.8%), ‘거주용 주택’(46.5%), ‘금·보석’(31.8%), ‘거주용 외 주택’(31.0%) 등을 꼽았습니다.
    • 미술품 투자 경험이있거나, 현재 미술품을 보유 혹은 투자하고 있는 한국 부자는 30.6%로2022년대비 5.2%p 증가했습니다.
    • 미술품에 관심있는 부자가 작품당 지불할의향이 있는 금액도 높아졌습니다. 2022년에는 ‘1~3천만원미만’이 27.3%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나 2023년에는 ‘6천만원~1억원미만’이 24.2%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습니다.
    2023년 한국 부자 45만 6천 명으로 7.5% 늘었다

    부자의 부(富)의 생애

    • 한국 부자는 총자산 100억 원 이상을 부의 기준으로 생각합니다.
    • 부자들은 자산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소득잉여자금’, ‘부채 활용’,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했습니다. 그 중 연평균 8,825만 원의 ‘소득잉여자금’(연간 소득에서 지출을 제외한 투자가능자산)이 생겼으며 이를 투자하여 자산을 불려 나갔습니다.
    • 부자들은 소득과 함께 ‘부채를 활용’하여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었습니다. 부자들의 부채 규모는 평균 4억 8천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 부자들이 현재의 자산을 축적하는 데 가장 기여도가 큰 원천은 ‘사업소득’(31.0%)으로 나타났습니다. 스스로 자산을 축적하는 수단으로 ‘사업소득’(31.0%)이 ‘근로소득’(11.3%)에 비해 3배 가까이 많았으며, 축적된 자산을 투자하여 불리는 수단으로 ‘부동산투자’(24.5%)가 ‘금융투자’(13.3%)에 비해 2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부동산자산 규모 및 투자

    • 한국 부자들은 부동산자산에 상당한 비중을 두고 있으며, 이는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 특히 ‘자산가’ 유형의 부자들은 부동산자산 비중이 60.3%로 높습니다.

    금융자산의 역할

    • 부자들의 금융자산 포트폴리오는 주로 금융투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부동산자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부채 활용 및 관리

    • 부자들은 부채를 자산 관리의 한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특히 부동산자산형 부자들은 부채 활용에 더 적극적입니다.
    • 이들은 대출을 통해 부동산 투자를 확대하는 경향이 있으며, 대출 금액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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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 성향 및 전략

    • 부자들은 과거에 성공한 투자 방식을 기반으로 미래의 투자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 금융자산형 부자들은 금융투자에, 부동산자산형 부자들은 부동산 투자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론

    이 보고서는 한국 부자들의 자산 구성, 투자 성향, 미래 전망 등에 대해 심도있는 분석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한국에서 부자가 되기 위한 전략과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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