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똥으로 로켓을 쏘아올려 화제가 된 사업가가 있습니다. 일본의 스타트업 인터스텔라 테크놀로지 창업자 호리에 다카후미입니다. 그는 일본의 유명한 기업인, 평론가, 방송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괴짜 사업가로 통합니다.
호리에 다카후미는 누구?

호리에 다카후미는 1972년생으로 일본 후쿠오카 출신입니다. 인터넷 기업인 라이브 도어의 전 CEO를 역임했고 통통한 외모가 도라에몽을 닮아 호리에몽라는 애칭을 갖고 있습니다.구루메대학 부설중고등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현재 작가 겸 탤런트로 활동 중이며, 전직 AV 배우인 오시마 카오루와의 관계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주요 사업 중 하나는 로켓 개발 업체 인터스텔라 테크놀로지(Interstellar Technologies)의 설립입니다. 이 회사는 민간 기업으로는 일본 최초로 우주에 로켓을 발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는 또한 맛집 검색 앱 ‘데리야키’, 인스턴트 메신저 ‘755’의 기획에도 참여하였습니다.
저술 및 방송 활동
호리에는 다수의 자기계발서를 저술했으며, 이 중 “가진 돈은 몽땅 써라”는 책에서 그는 자신의 생각과 철학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의 철학 중 하나는 ‘즐기며 살라’는 것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고 그 과정에서 성공을 찾으라고 조언합니다.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간을 절약하고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호리에는 일본 사회에서 매우 영향력 있는 인물로, 그의 사업적 성공과 독특한 사고방식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그는 기존의 사회 규범과 다른 접근 방식으로 유명하며, 이는 그의 저서와 공개 발언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그의 독특한 사고방식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인물입니다. 그는 기업가 정신과 혁신을 통해 일본 사회와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인터스텔라 테크놀로지가 개발한 로켓들
인터스텔라 테크놀로지(Interstellar Technologies)는 일본의 로켓 개발 스타트업으로, 2000년대 일본을 뒤흔든 벤처 사업가 호리에 다카후미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이 회사는 주로 소형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보내기 위한 로켓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제로 (Zero) 로켓

특히 최근에 소똥으로 만든 로켓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이 로켓이 가축 분뇨에서 추출한 액체 바이오메탄을 연료로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제로 로켓은 최대 1톤의 화물을 지구 저궤도에 보낼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로켓의 직경은 1.7m, 길이는 25m이며, 로켓랩의 일렉트론 로켓과 유사한 크기입니다. 첫 발사는 일본 홋카이도에 위치한 우주항에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에서 인터스텔라 테크놀로지스는 최대 100kg을 수송할 수 있는 로켓을 설계했었지만, 시장 조사 결과 이러한 성능의 로켓에 대한 수요가 적다는 것을 확인하고, 보다 큰 로켓으로 개발 방향을 변경했습니다. 현재 이들은 더 큰 발사체인 ‘데카'(Deca)도 개발 중으로, 2030년대 초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모모 (MOMO) 로켓

모모로켓은 준궤도 로켓으로, 위성을 지구의 궤도에 진입시키기보다는 고도가 낮은 준궤도(suborbital) 비행을 수행합니다. 이는 과학적 연구나 기술 시험과 같은 단기 임무에 이상적입니다.
이 로켓은 100km까지의 고도에 화물을 실어나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7년 첫 발사 이후 여러 차례 발사를 시도하였으며, 이 중 몇 차례는 성공적으로 카르만 라인에 도달하였습니다. 모모 3호는 2019년 5월에 113.4km 고도에 도달하며 일본 민간 우주 시대의 한 획을 그었습니다.
투자 및 미래 계획
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 우주사업을 2배로 키우겠다는 목표 아래 인터스텔라 테크놀로지와 같은 민간 우주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터스텔라 테크놀로지는 국제우주정거장(ISS)과 같은 고도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준궤도 또는 저궤도 발사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